에어컨 필터는 차량의 사용조건과 사용기간에 따라 필터 교환시기가 상이하므로 필터 교환주기는 필터 사용설명서를 참조바랍니다.
장시간 사용한 필터의 경우 오염으로 인하여 냄새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자주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디에타는 냉각수의 누수가 일어날 경우 엔진과열로 인한 큰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냉각수의 누수 발생 확인 시 즉시 교환 하여야 합니다. 또한, 증발에 의해 냉각수가 부족한 경우가 있으므로 수시로 점검하여 냉각수가 부족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냉각수의 유무 확인은 엔진이 충분히 냉각되고 나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냉각수 보충시에는 라디에타 상부의 캡을 직접 열지 말고 보충수 탱크에 냉각수를 넣어 자동으로 보충 되도록 하고, 냉각수는 차량전용 냉각수(부동액, 냉각액)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차량전용 냉각수가 아닌 지하수나 하천수 등은 라디에타 및 히터코어를 부식시켜 냉각불량 및 순환불량의 원인이 되며, 심할 경우 엔진의 냉각 불량으로 차량의 고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히터에서 더운 공기가 나오지 않을 경우 우선 냉각수 부족 여부 및 서모스타터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서모스타터에 이상이 있을 경우 난방 성능이 저하되므로 냉각수는 보충하고 서모스타터는 교환 해야 합니다.
또한, 히터코어에서의 냉각수 누수는 냄새로서 감지 할 수 있으므로 냉각수 누수가 의심될 때는 A/S 센터나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에어컨 상식으로 에어컨의 냉매는 매년 교체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에어컨의 냉매는 누출여부를 확인하여 부족한 양만 채워주면 충분합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주행 시 발생되는 진동에 의해 각 부품의 조임부가 조금씩 풀려 미세한 냉매의 누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여름이 되기 전 일년에 한번 정도의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의 냉매의 양은 적당히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냉매가 부족할 경우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수 있지만 너무 많을 경우에도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으며 에어컨 작동시 기계음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냉매량의 점검은 일반 소비자가 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에어컨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에는 A/S 센터나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에어컨은 습기가 매우 적은 상태이므로 제습효과가 있어 유리창 습기 제거에는 에어컨을 작동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빠른 습기 제거를 원하신다면 송풍 방향을 앞유리창 모드로 위치시키시고 에어컨을 작동하면 됩니다.
단, 하절기에 송풍 방향을 유리창 방향으로 하여 장시간 사용하면 앞유리창 외면에 이슬이 맺히게 됨으로 송풍 방향을 얼굴 및 발 쪽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작동했을 때 증발기를 통과하는 냉매가 공기중의 열을 빼앗아 주위가 차가워지면서 습기가 생겨 만들어진 물이
차량 하부로 떨어지는 것입니다.